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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4년 연속' 1위

  • 송고 2017.07.28 08:58 | 수정 2017.07.28 08:5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토건·토목·건축 분야 삼성물산 1위 유지

포스코건설 5위로 하락, 현대산업개발 8위로 '점프'

삼성물산이 '업계 1위' 타이틀을 4년 연속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7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6조5885억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7106억원)이 차지했으며, 3위와 4위는 각각 한 계단 상승한 대우건설(8조3012억원)과 대림산업(8조2835억원)이, 5위는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7조 7393억원)이 차지했다.

6위와 7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GS건설(7조6685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6조8345억원)이, 8위는 두 계단 상승한 현대산업개발(6조665억원)이, 9위와 10위는 롯데건설(5조4282억원), SK건설(4조6814억원)이 각각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8월 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225조5000억원)에 비해 소폭(2.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실적평가액’의 경우 주택경기 호조가 이어져 전년(84조6000억원)에 비해 5.3% 증가한 8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경영평가액은 13.2% 증가한 77조2000억원을, 신인도평가액은 소폭(2.8%) 증가한 12조7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에 기술평가액은 기술개발투자비 인정범위 축소로 12.9% 감소한 52조5000억원에 그쳤다.

업종별 순위를 보면 토건·토목·건축 분야 모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조경 분야는 제일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 사업에서 도로는 현대건설이, 댐은 SK건설, 지하철은 삼성물산, 상수도는 쌍용건설, 택지용지 조성은 대우건설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축 사업에서는 아파트와 업무시설은 대우건설,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이다.

이 외 산업생산시설은 GS건설,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대우건설이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설업체는 총 5만7682개 기업으로 전체 건설업체 6만4848개 기업의 88.9%이다. 개별 건설업체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대한건설협회 www.cak.or.kr, 대한전문건설협회 www.kosca.or.kr,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www.kmcca.or.kr,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www.fma.or.kr)에서 발주처 등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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