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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6.2% 감소…고효율설비 도입

  • 송고 2017.07.30 06:00 | 수정 2017.07.30 08:0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온실가스 전년비 6.2% 감축…65만2170tCO2

CEO주관 안전환경회의·월별 정기 안전교육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전경[사진=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전경[사진=롯데정밀화학]

최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은 롯데정밀화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행보가 주목된다.

30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온실가스를 전년 대비 6.2% 감소한 65만2170tCO2 배출했다. 이는 롯데정밀화학의 할당 목표량을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롯데정밀화학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던 요인은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거나 공정 개선을 개선하는 등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대기 및 수질 방지시설 개선 및 노후설비 교체, 에너지 저감 설비 도입, 환경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총 31건의 투자에 대해 약 62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가성소다 제조설비 내 전해조 Cell 타입을 지난해 고효율 타입으로 변경·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했으며 공정 운전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및 활용해 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소시켰다.

이러한 결과 인천사업장은 2012년 애니코트 증설 이후 2013년 에너지 사용량이 3017TOE 이었으나 2016년 2500TOE로 절감해 4년간 17%의 에너지 사용절감 실적을 달성했다.

친환경 사업장을 위한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강화되는 방류수 배출기준에 대비해 직방류 폐수처리 시설 개선 투자에 약 40억원을 집행해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무사고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함께 격월로 안전환경 추진전략수립 및 실행 보고를 하는 전사 안전환경회의와 주요 안전환경 이슈와 동향을 공유하는 CEO주간회의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월별 테마를 설정해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 관련 이슈에 대해 논의도 하고 있다.

그 결과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사업장 내 산업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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