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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사이언스홀 개관 30주년 맞아…2020년 마곡으로 이전

  • 송고 2017.07.30 11:00 | 수정 2017.07.31 18:2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청소년 과학 꿈 지원 위해 LG트윈타워 준공 맞춰 1987년 개관

누적 관람객 572만명…최신 과학기술 분야별 8개 테마관 운영

LG사이언스홀을 찾은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공연인 '사이언스 드라마'를 관람하는 모습

LG사이언스홀을 찾은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공연인 '사이언스 드라마'를 관람하는 모습

LG가 설립한 국내 민간 기업 과학관 1호인 'LG사이언스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30일 LG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주기 위해 LG트윈타워 준공과 함께 1987년 7월 28일 LG사이언스홀이 문을 열었다.

국립중앙과학관 등 일부 과학관을 제외하면 과학 시설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LG트윈타워 서관 3층 전부를 할애해 전시면적 약 1520㎡(460평) 규모의 민간 청소년 과학관이 지어진 것.

LG는 지역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1998년 LG가 국내 최초로 치약을 생산, 국내 화학산업의 시발점이 된 부산진구 연지동 옛 LG화학 공장 부지에 전시면적 3180㎡(962평) 규모의 부산 LG사이언스홀도 열었다.

당시 구자경 LG 회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관을 만들고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것"을 당부하며 "아이들이 직접 작동하면서 과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제작할 것"을 지시했다.

LG사이언스홀은 지난 30년간 57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800명, 한해 평균 19만여명이 찾았다. 초·중·고교 단체 관람도 누적 15만회에 달한다.

LG사이언스홀이 국내 대표 청소년 과학교육 현장으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지난 30년간 무료관람 운영과 함께 1800여억원의 투자로 최신 과학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LG사이언스홀은 1987년 개관 당시 획기적이었던 유전공학·친환경에너지·로봇 등을 90년대 들어서는 가상현실기술·3D 입체영상관·화가로봇 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011년부터는 ▲몸을 이루는 과학 ▲집안의 숨은 과학 ▲도시를 움직이는 과학 ▲지구를 살리는 과학 등 '생활 속 과학 체험관'을 주제로 8개 테마관을 운영중이다.

LG사이언스홀은 2020년 마곡으로 이전한다. 마곡지구에는 LG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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