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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주택가격 0.18%↑…5개월만에 오름세 '주춤'

  • 송고 2017.07.31 11:00 | 수정 2017.07.31 11:1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7월10일 기준, 실제 상승폭 더 높을 듯

강남권 주춤 서울 0.41% 올라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7월 전국주택가격이 6.19부동산대책 영향으로 5개월만에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매매가격은 0.18%, 전월세통합은 0.02%, 전세가격은 0.06% 각각 상승했다. 월세가격은 0.03% 하락했다.

전국주택가격(0.18%)은 5개월만에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조사 기준일이 지난 10일로 이후 상승폭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세종(0.69%), 서울(0.41%), 부산(0.29%) 등은 상승했고 충남(0.00%)은 보합, 경남(-0.16%), 울산(-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0.41%)은 직주근접 이점이 있는 종로구(0.36%)와 광운대역세권 개발 및 재건축 호재가 있는 노원구(1.03%)는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반면 재건축단지 영향으로 기존 급등세를 보이던 강남4구와 양천구(0.43%)를 중심으로 강남권역의 상승세는 크게 둔화됐다. 서초구(0.43%), 강남구·송파구(0.30%), 강동구(0.20%) 등이다.

경기(0.24%)는 6.19대책 영향으로 하남시, 과천시 등에서는 상승세가 약화됐다. 하지만 저평가 인식과 GTX 등 개발호재로 성남 분당(0.99%) 및 고양 일산 등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늘어났다.

인천(0.14%) 역시 상승 전환된 서구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8%)은 저점 인식으로 상승폭이 확대된 수성구의 등의 영향으로 대구(0.08%)가 상승 전환되는 등 일부 시·도에서 전월 대비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다만 6.19대책 영향으로 세종, 부산에서 상승폭 축소되고 미분양 과다로 충북, 경상권에서 하락세 이어지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호재로 과열양상을 보이는 지역은 8월 발표될 추가정책의 규제 수준에 따라 상승세가 다소 조정될 것"이라며 다만 "저금리 기조로 인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시장에 계속 유입되면서 입주물량과 지역경기 등에 따라 지역별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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