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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0.17달러…8월 감산이행률 제고 회의 계획

  • 송고 2017.08.01 09:30 | 수정 2017.08.01 09:3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국 베네수엘라 제재·쉘 정제시설 화재 영향

OPEC 7월 원유 생산량 전월 대비 증가

국제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46달러 상승한 50.1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3달러 상승한 52.65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6달러 상승한 50.38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비OPEC은 오는 7~8일 아부다비에서 산유국간 감산이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것에 대해 제재를 발표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은 올해 1~4월 전체 수입량의 8%에 해당하는 일평균 78만배럴의 원유 및 석유제품을 베네수엘라로부터 수입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 역시 같은 기간 하루 평균 8만7000배럴의 석유제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했다.

쉘(Shell)의 네덜란드 Pernis 정제시설이 화재가 발생해 석유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 정제시설은 하루 평균 40만4000배럴의 원유 정제가 가능하다.

유럽의 경우 정제마진이 배럴당 14.60달러로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2% 하락한 93.86을 기록해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의 7월 원유 생산량이 전월대비 하루 평균 9만배럴 증가한 3300만배럴에 달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7월 OPEC 11개 회원국은 감산목표 일 평균 116만4000배럴 중 97만8000배럴을 감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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