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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이어 샐러드·HMR까지"…CJ올리브영의 변신 행보

  • 송고 2017.08.01 14:37 | 수정 2017.08.01 15:16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샐러드, HMR, 과자 등 식품 판매 비중 높인 특화매장 운영

20대 젊은여성 고객 몰리는 대학가 일대 기호식품 취급 추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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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스토어로 알려진 CJ올리브영이 건강과 화장품 관련 제품 외에도 샐러드, 가정간편식(HMR), 과자 등의 식품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보통 잡화와 화장품 등을 대거 진열하는 층 구성을 닭가슴살 샐러드, 죽, 과자, 주스, HMR로 구성한 특화매장을 늘려가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 오픈한 수유중앙점은 1층 전체를 식품존으로, 2~3층은 화장품 등으로 채운 식품특화매장을 꾸몄다. 이 매장에선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이 협업해 내놓은 상생브랜드 '즐거운 동행' 제품도 팔렸다.

이 회사는 숙대점과 교대점, 서초대로점도 이같은 형태의 특화매장으로 잇따라 오픈, 운영중이다. 이들 매장의 공통점은 주로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여성층이 많이 포진해 있는 대학가 근처 상권이라는 것. 특화매장의 식품 판매 비중은 10%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일반 올리브영 매장대비 2배나 높다.

올리브영이 한 층 전체를 식품존으로 구성하면서 이같은 특화매장을 늘리는 이유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매장이 포화상태에 도달, 매장차별화 전략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3년 커피와 음료 등을 취급하지 않는 등 건강과 뷰티사업에 집중하기로 했지만 최근 20대 젊은 여성고객이 몰리는 대학가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호식품도 취급하는 특화매장을 늘리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당분간 특화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 없으며, 지금 운영하고 있는 매장도 파일럿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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