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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합작자회사 SK트리켐, 반도체 소재 전구체 양산 돌입

  • 송고 2017.08.01 15:19 | 수정 2017.08.01 17:3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SK트리켐 전구체 공장 준공식 개최…본격 판매 실시

고수익·고성장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 결실 본격화

8월1일 SK트리켐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SK머티리얼즈]

8월1일 SK트리켐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의 반도체 소재 사업에 대한 다각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일본 트리케미칼(Tri Chemical Laboratories Inc.)과 합작 투자해 설립한 SK트리켐이 3D낸드 반도체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전구체(Precursor)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전했다.

SK트리켐은 세종시 명학산단 부지에 지르코늄(Zr)계와 실리콘(Si)계 전구체 생산 설비를 완공하고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SK머티리얼즈 및 SK트리켐의 임민규 대표이사와 일본 트리케미칼의 Kiyoshi Tazuke 대표이사, SK PM3실장 등이 참석했다.

임민규 대표이사는 "SK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본격화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반도체 특수가스 업체인 SK머티리얼즈와 전구체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의 트리케미칼이 각각 65%, 35%의 지분율로 투자해 설립한 SK트리켐은 최근 D램 및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기술 변화에 따라 고성장, 고수익이 예상되는 전구체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9개월 간 총 약 25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제조 공장을 건설했으며 지난 3월 시운전을 시작하여 고객사 테스트 등을 거쳐 8월 첫 매출을 달성하게 된다.

SK트리켐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추가적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해 향후 2020년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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