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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4년, 일자리·글로벌·산업화에 방점

  • 송고 2017.08.02 15:59 | 수정 2017.08.02 15:58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다이아 티비', 2013년 7월 출범 4년만에 글로벌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브랜드로 도약

파트너 크리에이터 1300팀으로 증가, 올해 말까지 총 2000팀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

CJ E&M 다이아 티비 글로벌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태국의 오빠까울리.ⓒCJ E&M

CJ E&M 다이아 티비 글로벌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태국의 오빠까울리.ⓒCJ E&M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아시아 최대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7월말 기준 파트너 크리에이터 총 1300개 팀, 구독자 수 1억1000만명, 월간 조회수는 15억회 이상을 기록하는 아시아 최대 멀티채널네트워크 사업자로 우뚝 섰기 때문이다.

CJ E&M '다이아 티비'는 올해 목표를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 가치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1인창작자 관련 산업 활성화 및 다각화에 따른 시장 확대로 잡고 '1인 창작자-기업-시청자'를 연결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1호 파트너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협업 관계를 맺은 CJ E&M 다이아 티비는 제2, 제 3의 대도서관 양성을 위해 △전용 스튜디오 제공 △동영상 제작 기법 전수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다국어 자막 서비스 △광고 및 협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 대도서관, 데이브, 밴쯔, 씬님, 원밀리언, 토이몬스터, 허팝 등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1인 창작자가 7개 팀에 달한다. 또한 이들을 포함한 5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창작자가 33개 팀, 30만명 구독자 이상이 75개 팀, 10만명 이상 200개 팀 등 총 1300개 팀의 파트너와 상생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올해 말까지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총 2000개 팀까지 늘려 규모의 경제를 구현,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을 높여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지난 4년간 유튜브 기준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총 253억회에 달한다. 전 세계 75억 인구가 평균 3번 이상 시청한 수치며, 실제 월간 조회수 중 40%인 6억회 이상이 글로벌에서 발생하고 있다.

헤이잇츠페이(미국), 써니다혜(인도네시아), 샌디맨디(대만), 오빠까올리(태국) 등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30개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320개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CJ E&M 다이아 티비는 올해 말까지 총 2000개 팀의 파트너를 보유했을 때 전체의 30%인 600개 팀의 글로벌 창작자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7월부터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 크리에이터 100개 팀의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하고 한류콘텐츠를 비롯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유통하는 한편 북미에서 한국·아시아 콘텐츠 전문 사이트로 각광받으며 많은 팬을 보유한 '비키(VIKI)'와도 영상 제휴를 진행하는 등 플랫폼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기준 글로벌 조회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로 △미국 △유럽 △베트남 △인도 등이 집계됨에 따라 각 나라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예컨대 키즈 콘텐츠는 인도, 뷰티 콘텐츠는 동남아, 한류 커버 댄스 및 먹방 콘텐츠 등은 미국과 유럽 등을 집중 공략하는 방식이다.

1인 크리에이터와 기업, 시청자를 잇는 허브 역할도 강화한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통한 콘텐츠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을 올해까지 2회째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메인스폰서 기업인 미샤를 비롯한 지마켓, 요기요, 모두의 마블 등 기업 부스를 유치해 총 4만명의 관객을 모아 상생 컨벤션 행사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사업자의 콘텐츠 조회수 수익 분배, 기업 협찬·광고 수익 분배 등 고유의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1인창작자와 연계한 커머스 사업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관련 캐릭터 상품을 론칭하는 라이센스 사업, 소셜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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