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1.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0 1.0
EUR€ 1470.5 1.5
JPY¥ 893.6 1.1
CNY¥ 190.4 0.1
BTC 94,950,000 3,200,000(3.49%)
ETH 4,546,000 83,000(1.86%)
XRP 732.8 4.7(0.65%)
BCH 707,500 4,500(-0.63%)
EOS 1,151 64(5.8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7월 외환보유액, 3837억달러…"美달러화 약세에 사상 최대치"

  • 송고 2017.08.03 06:00 | 수정 2017.08.02 17:08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연중 126억5000만달러 늘어…유가증권, 22억달러 확대

ⓒ한국은행

ⓒ한국은행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화 약세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837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 전보다 31억9000만 달러 오른 규모로, 연중 126억5000만 달러가 늘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규모는 관련 지표가 공시된 이래 최대로, 올 2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외환보유액은 한국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쌓아 놓은 외환의 크기로 일종의 안전핀 역할을 한다.

여기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고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자산유형별로는 국채와 회사채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이 3545억5000만달러(92.4%)로 한달 전보다 22억9000만달러 급증했다.

예치금은 6억2000만달러 확대된 193억8000만달러(5.1%)로 조사됐으며, 금 보유액(1.2%)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동일했다.

같은 기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인 IMF 포지션은 17억3000만달러(0.5%)로 2000만 달러 감소했다. IMF의 특별인출권인 SDR은 32억9000만 달러(0.9%)로 한달 전보다 2억9000말달러 올랐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외화보유액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중국(3조0568억달러)으로 한달 전보다 32억달러 늘었다.

이어 일본(1조2498억달러)과 스위스(7724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07억달러), 대만(4419억달러), 러시아(4122억달러), 홍콩(4080억달러), 인도(3865억달러)순으로 조사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0:11

94,950,000

▲ 3,200,000 (3.49%)

빗썸

04.19 20:11

94,807,000

▲ 3,280,000 (3.58%)

코빗

04.19 20:11

94,799,000

▲ 3,318,000 (3.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