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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시장, 올해 두자릿수 성장 전망…'D램·낸드 매출 급증'

  • 송고 2017.08.03 08:26 | 수정 2017.08.03 08:5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전년 대비 16% 매출 성장 전망

IC인사이츠 "D램·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매출 예상 밖 급증"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이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을 타고 7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반도체시장 매출은 작년보다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D램·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 매출이 예상 밖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D램 시장 매출은 작년 대비 55%, 낸드플래시는 35% 증가할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두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시장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와 동일한 6%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D램과 낸드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IC인사이츠는 당초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5%로 제시했으나 지난 3월 11%로 상향 조정한 뒤 이번에 다시 16%로 수정했다.

보고서는 "전세계 반도체시장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것은 최악의 시장불황 직후인 2010년(33%)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며 2000년 이후로는 5번째"라면서 "메모리 시장 매출이 급증한 것은 출하량 증가보다는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과 낸드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4%와 28%로 1, 2위를 차지했다. 낸드플래시는 삼성전자(36.7%)가 1위, SK하이닉스(11.4%)는 도시바(17.2%)와 웨스턴디지털(15.5%)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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