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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기다리면 무료' 중국 플랫폼에 도입

  • 송고 2017.08.03 10:37 | 수정 2017.08.03 10:3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중국 최대 규모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과 협력 강화

기존 콘텐츠 공급 넘어 비즈니스 모델·플랫폼 운영 협력

기다리면 무료 관련 이미지.ⓒ카카오

기다리면 무료 관련 이미지.ⓒ카카오

카카오는 모바일 콘텐츠플랫폼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비즈니스 모델 '기다리면 무료'를 정식으로 중국 텐센트의 만화전문사이트 '텐센트동만'에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 맞는 유료화 모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긴밀한 협업 끝에 적용을 확정했다.

기다리면 무료는 이용자가 기다리면 무료가 적용된 작품을 구독한 후 1일, 3일 등 작품별로 설정된 일정 시간이 지나면 1회차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다.

작품을 보는 이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적용돼 이용자들은 자신이 구독한 여러 작품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고 출판사와 작가 입장에서는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작가와 파트너,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카카오는 올 초 텐센트동만과 협력해 '연애싫어', '소녀신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검왕' 등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20개 작품을 중국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카카오는 이번 기다리면 무료 도입으로 텐센트와 콘텐츠 공급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을 비롯한 플랫폼 운영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두 플랫폼은 앞으로도 2차 콘텐츠, 동영상 등 IP 비즈니스로 협업 분야를 늘릴 계획이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부문장은 "텐센트동만은 디지털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사업화 경험이 가장 풍부할 뿐 아니라 프리미엄 IP의 판권 관리부터 후속 사업 운영까지 전영역에 걸쳐 업계 수위권의 성과를 거둔 플랫폼"이라며 "기다리면 무료 모델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텐센트동만의 중국 내 플랫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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