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소·블록체인 사업 적극 추진 위해 경력 직원 채용
포스링크, 국내 최초 코스닥등록업체서 운영하는 암호화폐거래소 오픈 예정
코스닥 상장업체 포스링크는 자회사인 써트온이 암호화폐거래소(가상화폐거래소) 베타서비스를 앞두고 암호화폐거래소 및 블록체인 분야 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암호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등 알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국내에서는 빗썸, 코인원, 코빗이 서비스 중에 있으며, 코스닥상장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포스링크가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써트온은 블록체인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올 초부터 암호화폐거래소(코인링크) 개발을 준비해왔으며, 최근 포스링크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암호화폐거래소의 오픈을 앞당기기로 하고 마지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암호화폐거래소의 개인정보유출과 잦은 시스템다운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안 및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플랫폼 및 생체인증플랫폼기반의 의료제증명서비스도 상용화에 임박해 최근 몇 개의 중대형병원과 서비스도입에 대해 최종 협의 중에 있으며, 정부기관 및 대기업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플랫폼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써트온은 암호화폐거래소와 블록체인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 분야의 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모집분야로는 △암호화폐거래소 시스템운영 및 CS운영부문 △웹/모바일 프론트 및 백앤드 서버 개발 △블록체인플랫폼 코어 설계 및 개발 등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채용공고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써트온 김병진 사업총괄 부사장은 "8월 중 암호화폐거래소 베타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암호화폐거래소 분야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해 블록체인플랫폼 고도화 및 상용화 서비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