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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양극화 '심화'…올해 1조원·1천억 상장사 급증

  • 송고 2017.08.04 09:58 | 수정 2017.08.04 09:58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삼성바이오로직스·하나금융지주·우리은행 등 작년말 1조 상장사 17개↑

시총 1천억원 이하 종목 30개 늘어…중소형주 대부분 시총 증가 미미해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종목은 200개, 1000억원 이하 종목은 1108개로 집계됐다. 사진=픽사베이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종목은 200개, 1000억원 이하 종목은 1108개로 집계됐다. 사진=픽사베이


증시에서 양극화 현상이 극대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상장사만 20개, 1천억 미만인 상장사는 30개 늘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종목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200개에 달한다. 이 중 삼성전자·현대중공업 등 35여개 종목은 시총 10조원을 뛰어넘는다.

지난해 말 시총 1조원 이상 종목은 183개로 조사됐다. 10조원 이상인 종목은 28개다.

올 들어 시총 1조원을 넘는 종목은 17개가 증가, 10조원 이상은 7개가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9991억원이던 시총이 이달 3일 기준 18조493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이를 포함해 하나금융지주와 우리은행도 각각 15조666억원, 12조8102억원으로 늘었다.

삼성SDI(12조682억원), S-Oil(12조6656억원), LG전자(11조1935억원), 넷마블게임즈(11조6040억원)도 여기에 포함됐다.

시총 규모가 작은 종목도 크게 늘었다.

시총 100억원 이하인 종목은 이달 3일 기준 111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02개인 것과 비교해 9개 늘어난 셈이다. 시총 1000억원 이하 종목은 이 기간 1078개에서 1108개로 30개 급증했다.

중소형주 대부분 시총이 제자리걸음이거나 뒷걸음질 친 종목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의 관심도 온도차가 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올 초부터 전날까지 8조4237억원을 순매수, 코스닥시장에서는 고작 1조1639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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