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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애플·핏비트 꺾고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위'

  • 송고 2017.08.04 09:51 | 수정 2017.08.04 09: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단순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 갖춘 미밴드 흥행 영향

시장 개척자 핏비트는 2위로 밀려…저가 샤오미 고가 애플 사이 '샌드위치'

미밴드. ⓒ샤오미

미밴드. ⓒ샤오미

샤오미가 올 2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과 핏비트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샤오미는 총 370만대의 제품을 출하해 점유율 17.1%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300만대) 대비 출하량은 23% 늘었고 점유율은 2.1% 상승했다.

웨어러블 기기는 피트니스 트래커나 스마트워치처럼 몸에 착용해 사용자의 신체 상태를 체크하는 제품이다.

샤오미는 미밴드 시리즈 흥행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심장 박동·걸음 수 모니터와 진동 알림 기능 등을 갖춘 미밴드는 단순한 디자인에 가격까지 저렴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샤오미의 뒤를 이어 핏비트(15.7%)가 2위, 애플(13.0%)이 3위에 올랐다.

핏비트는 웨어러블 시장 개척자로 줄곧 점유율 1위를 이어오다가 지난 1분기에 애플(15.9%)과 샤오미(15.5%)에 밀려 12.3% 점유율로 3위까지 떨어졌다. 2분기에는 점유율이 다소 올랐지만 샤오미의 성장으로 2위로 오르는데 그쳤다.

애플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9.0%) 대비 4%p 올랐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9%p 하락했다.

2분기 글로벌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은 중국의 저가 피트니스 밴드 수요, 미국의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수요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16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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