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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무더위에 개인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 송고 2017.08.04 14:34 | 수정 2017.08.04 14:34
  • 조현의 기자 (honeyc@ebn.co.kr)

2분기 개인카드 승인액 전년比 11.2%

황금연휴 여행객·냉방기 판매 증가 영향

5월 황금연휴와 냉방기기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5월 황금연휴와 냉방기기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5월 황금연휴와 냉방기기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카드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4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7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개인카드 승인액은 150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승인 건수도 42억6500만건으로 14.7%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5월 황금연휴와 6월 징검다리 연휴로 내국인의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행사 등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 승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운수업종도 13.5% 늘었다. 숙박 및 음식점업(11.8%)과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0.0%)에서의 카드 승인액도 10% 이상 증가했다.

또 고온현상과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냉방기기와 공기청정기 등의 가전제품 판매가 늘었고, 온라인을 통한 소매 판매와 더운 날씨로 인해 음·식료품 위주의 종합 소매업종(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카드결제가 늘어나면서 도매 및 소매업에서 카드승인액도 11.2% 증가했다.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국세 카드납부 금액 감소와 같은 비경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 2분기 국내 소비 흐름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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