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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홈플러스, "금융·유통 결합…윈윈 비즈니스 모델 추진"
- 송고 2017.08.04 16:12 | 수정 2017.08.04 16:30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빅데이터 역량 활용…온라인 서비스 연동 통해 특화 서비스 제공
4일 서울 중구 소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왼쪽)과 홈플러스 김상현 대표이사(오른쪽)가 태블릿PC를 활용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홈플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너지를 창출해 대고객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전용상품 출시 등 고객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의 ‘S뱅킹’과 홈플러스의 ‘온라인마트’를 연동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신한은행과 홈플러스가 WIN-WIN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기존 금융에서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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