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우·이만섭 각자대표 체제서 단독대표체제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인적분할 예고
한화테크윈은 이만섭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신현우·이만섭 각자대표 체제에서 신현우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4일 공시했다.
한화테크윈은 3월 신현우 항공방산부문 부사장과 이만섭 시큐리티부문 사업총괄 전무의 2인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했다. 5개월 만에 이 대표가 사임하며 신 대표의 단독대표체제로 돌아오게 됐다.
이만섭 전 한화테크윈 시큐리티부문 대표이사는 다시 ㈜한화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만섭 전 대표이사는 ㈜한화 산업용 기계 담당 부문장으로 수평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가 맡던 시큐리티부문은 올해 말 인적분할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큐리티 사업이 분할되면 한화테크윈 지분 32.35%를 보유한 ㈜한화의 지배하에 한화테크윈과 나란히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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