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제재 및 대화 등 후속조치 강구
4박 5일의 여름휴가를 떠났던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복귀해 북한 도발 등 현안대응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우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대해 조만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제재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동시에 ‘베를린 구상’대로 북한과의 대화도 어떻게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국내 현안 대응에도 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발사대 임시배치를 결정했지만, 사드 부지인 경북 성주 주민을 비롯해 반대의 목소리도 큰 상황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발표된 부동산 종합대책과 부유층 증세와 관련한 후속조치도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 등 남은 인선에도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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