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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3684억원 규모 베트남 플랜트 수주

롱손 석유화학단지 스팀생산시설 등 건설사업
베트남 전력플랜트 추가 수주 기대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등록 : 2017-08-06 12:12

▲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현장 위치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롱손 페트로케미칼(Longson Petrochemical)로부터 롱손 석유화학단지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3억2000만 달러, 우리돈으로 3684억원 규모다.

호치민에서 동남쪽으로 100㎞ 떨어진 붕따우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해 보조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수처리 설비를 통해 생산된 공업용수와 보조보일러가 생산한 스팀은 석유화학단지 곳곳에 공급돼 단지 내 공장들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폴리에스테르 생산플랜트, 폴리프로필렌 생산플랜트, 하이퐁 복합리조트 인정받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전력플랜트 건설사업을 턴키(EPC일괄)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은 1999년 바리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사업 이후 두 번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를 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