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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강회사, 호주 1위 철강사 이어 인도 조선소도 인수?

  • 송고 2017.08.08 00:00 | 수정 2017.08.07 18:12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인도 최대 민간조선소 ABG 쉽야드, "매각 협상 진행 중"

앞서 컨소시엄으로 3조5000억원에 호주 1위 철강사 아리움 인수

인도  ABG 쉽야드(Shipyard) 조선소 전경.ⓒABG 쉽야드

인도 ABG 쉽야드(Shipyard) 조선소 전경.ⓒABG 쉽야드

호주 1위 철강업체인 아리움(Arrium)을 인수한 영국 철강회사인 리버티하우스(Liberty House)가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인도 최대 민간조선소 ABG 쉽야드(Shipyard) 인수에 나섰다.

8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리버티하우스가 ABG 쉽야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리버티하우스는 ABG 쉽야드 인수를 위해 인도 회사법재판소(TCLT, The National Company Law Tribunal)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새 사업모델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존 선박 건조·해체 이외 선박 수리 관련 사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TCLT는 ABG 쉽야드 채무상환 실패로 인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ABG 쉽야드 매각 협상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물이 곧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티하우스가 ABG 쉽야드를 인수할 경우 철강은 물론 조선분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리버티하우스는 호주 1위 철강업체인 아리움(Arrium,옛 원스틸)을 인수한 바 있다.

아리움은 40억 호주달러(3조5000억원)이상의 부채로 인해 지난해 자발적인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국제적인 매각작업이 진행됐다.

아리움 매각을 위한 지난해 10월 첫 예비입찰에는 전 세계 20개 후보가 참여했고 이중 한국 컨소시엄과 영국 컨소시엄 간 대결로 압축됐다.

아리움은 호주·뉴질랜드 봉형강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 독점적인 유통망과 호주 남부 와얄라 소재 철강 생산기지, 남호주 최대 항구를 보유하고 있는 자원개발 및 철강업체로 철광석 광산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사명을 원스틸에서 아리움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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