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9℃
코스피 2,746.91 1.09(0.04%)
코스닥 907.17 2.88(-0.32%)
USD$ 1348.0 -3.0
EUR€ 1452.5 -5.1
JPY¥ 891.0 -1.5
CNY¥ 185.7 -0.3
BTC 100,306,000 596,000(0.6%)
ETH 5,078,000 52,000(1.03%)
XRP 885.6 10.1(1.15%)
BCH 818,700 54,600(7.15%)
EOS 1,592 87(5.7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 노조, 10일·14일 4시간 부분 파업 결정

  • 송고 2017.08.07 18:12 | 수정 2017.08.07 19:1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기본급 월 15만4883원 인상·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등 요구

현대차 노조 6년 연속 파업…사측 "임금 인상 어려워…영업이익률 최저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사측을 압박할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7일 울산 공장에서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의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부분파업은 지난주 휴가 이후 노조의 첫 일정이다. 10일 1조 근무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2조 근무자는 오후 8시 20분부터 2시간 각각 파업한다.

14일에도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하고, 쟁의대책위 출범식 집회를 연다. 타결 때까지 주말 특근도 중단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기본급 월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전년도 순이익의 30% 지급 △4차 산업혁명 및 자동차산업발전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했다.

기아차 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기본급 월 15만4883원 인상 △성과급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지급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요구 등이다.

현대차 노조가 파업을 선택하면서 현대차는 6년 연속 파업이 실시되는 것이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현대차의 생산 차질은 총 34만2000대, 금액으로는 7조3000억원에 달한다.

사측은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006년 이후 최저치인 5.5%까지 하락한 점을 언급하며 올해 임금 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91 1.09(0.0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3:50

100,306,000

▲ 596,000 (0.6%)

빗썸

03.29 13:50

100,190,000

▲ 570,000 (0.57%)

코빗

03.29 13:50

100,205,000

▲ 481,000 (0.4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