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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49.39달러…리비아 최대 유전 정상 가동

  • 송고 2017.08.08 10:04 | 수정 2017.08.08 10:04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리비아 샤라라 유전 27만배럴 원유 생산…리비아 전체 25% 차지

OPEC 감산 정책 실효성 우려…OPEC 회원국 생산량·수출량 증가

국제유가가 리비아 최대 유전의 정상 가동, OPEC과 미국 증산에 대한 우려 지속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19달러 하락한 49.3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05달러 내린 52.37달러를 나타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0.44달러 상승한 50.80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일부 무장세력이 리비아 서부의 자위야(Zawiya) 수출 터미널의 운영실(Control Room)에 난입하면서 샤라라(Sharara) 유전의 생산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이내 정상적인 생산량 수준에 도달했다.

현재 샤라라 유전은 약 27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리비아 전체 생산량의 약 1/4을 담당하고 있다.

14개 OPEC 회원국들의 7월 원유 생산량이 6월 대비 9만배럴 증가한 3300만배럴을, 수출량은 37만배럴 증가한 2611만배럴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OPEC 감산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7월 넷째주 미 원유 생산량이 7월 셋째주 대비 2만배럴 증가한 943만배럴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공급과잉 해소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미 달러화 약세와 미 원유 시추기 수 감소는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대비 0.12% 하락한 93.43을 기록했다.

베이커휴즈(Baker Hughes)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가 전주 대비 1기 감소한 765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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