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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등 레저시설 일부 매각

  • 송고 2017.08.08 14:07 | 수정 2017.08.08 14:19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켄싱턴호텔제주·평창 플로라호텔 등 총 3곳 매각추진

레저부문 1분기 168억 순손실...부채축소 위한 정리

켄싱턴호텔제주ⓒ이랜드

켄싱턴호텔제주ⓒ이랜드

이랜드파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 등 보유하고 있는 레저시설 일부를 매각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제주와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 베어스타운 리조트 등 3곳을 매각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을 통해 매각을 진행한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적자 상태에 놓인 호텔·레저부분의 체질개선을 단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켄싱턴호텔은 이랜드파크의 미래사업 부문(레저)이 운영하는 호텔 체인 브랜로 켄싱턴여의도, 켄싱턴리조트, 켄싱턴스타호텔 등 전국에 총 23곳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그룹은 당초 2020년까지 호텔과 레저사업에서 연매출 5조원을 달성을 목표했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 8054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내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지난해부터 부채 감축과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위해 자금 수혈을 위해 보유 기업들을 매각하고 있다.

당초 그룹은 이랜드월드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으나 부채 비율 감소를 위해서는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이랜드리테일은 모던하우스를 MBK파트너스에 매각, 선지급금 695억원을 포함해 모두 7130억원을 수혈하게 된다.

레저사업 부문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작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룹은 향후 이랜드월드가 이랜드파크 지분 100%를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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