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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애저스택’ 출시…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속도’

  • 송고 2017.08.08 15:01 | 수정 2017.08.08 15:02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이달 말 본격 판매 돌입

온프레미스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 이점 결합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한국MS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한국MS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애저 스택'을 국내 출시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견인한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혼합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국MS는 8일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부터 애저 스택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넘나드는 이용 연속성을 앞세웠다.

하드웨어 파트너사를 통해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품을 제공, IT생태계를 확장한다. MS는 애저 기술을 제공하고 하드웨어 벤더는 제품을 판매한다. 오는 9월 델EMC, HPE, 레노버의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4분기 시스코가, 내년 1분기 화웨이가 제품을 내놓는다.

애저 스택은 민감한 데이터를 보유함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 어려운 기업, 인터넷 연결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플랫폼 구축이 어려운 기업의 수요를 겨냥했다. 높은 컴퓨팅 환경을 요하는 작업에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넓은 확장성을 필요로 할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제공한다. 공공, 의료, 금융 분야를 우선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우성 한국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사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업체가 데이터 민감성을 이유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 개인정보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이에 대한 2차 활용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해 클라우드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MS는 지난해 7월 애저스택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뒤 1년 만에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품 전략을 수정했다. 한국은 초기 출시 46개국 중 하나로 포함돼 가장 먼저 제품을 판매한다.

애저 스택은 퍼블릭 클라우드와 UX(사용자경험), 기능,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가 동일하다. 작업 환경에 대한 ‘연속성’과 ‘확장성’에 주안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 마이그레이션(전환)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1년에 약 40회 패치 및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 파트너사를 통해 고객사가 이용할 수 있는 기술지원 서비스도 통합, 편의성을 강화했다. MS는 서비스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시스템 문의는 파트너사가 총괄한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우 신청에서 실제 활용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됐지만 구축시간이 대폭 줄어든다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100개 이상의 VM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과금 형태는 애저와 동일하다.

김우성 이사는 "애저스택은 클라우드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영역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클라우드 연속성을 보장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완벽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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