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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대만까지” 피더컨선 수주 4파전

  • 송고 2017.08.09 00:01 | 수정 2017.08.09 08:1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홍콩 TS라인, 1000TEU급·2800TEU급 각 2척 발주 추진

“선가·인도시기 미정…중고 파나막스 컨선 구매도 검토중”

대선조선이 건조한 ‘스타 캐리어(Star Carrier)’호 전경.ⓒ대선조선

대선조선이 건조한 ‘스타 캐리어(Star Carrier)’호 전경.ⓒ대선조선

홍콩 선사가 발주를 추진하고 있는 3000TEU급 미만의 피더 컨테이너선을 두고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조선업계까지 수주에 나서고 있다.

9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홍콩 선사인 TS라인(TS Lines)은 총 4척의 피더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에 발주되는 선박은 1000TEU급 2척과 2800TEU급 2척으로 TS라인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조선업계를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지 업계에서는 협상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선박가격을 비롯해 선박 인도일정까지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피더 컨테이너선 외에도 4000~6000TEU급 중고 컨테이너선 다수에 대한 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750TEU급 컨테이너선은 척당 2780만달러에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3250만달러였던 이 선박의 신조선가는 2015년 2950만달러, 지난해에는 2700만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반등세로 돌아섰다.

TS라인은 30여척의 컨테이너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올해 건조된 1800TEU급 ‘TS 방콕(TS Bangkok)’호와 2006년 건조된 1530TEU급 ‘TS 홍콩(TS Hongkong)’을 보유하고 있다.

‘TS 방콕’호는 지난 2015년 대만 CSBC에 발주한 4척의 시리즈선 중 첫 호선으로 당시 선박가격은 척당 2500만달러 수준이다.

CSBC는 나머지 선박들도 올해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며 이들 선박은 인도와 함께 일본~대만~홍콩~태국을 연결하는 ‘JHT’ 항로의 노후선을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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