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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49.17달러…OPEC 7월 수출량 증가

  • 송고 2017.08.09 09:27 | 수정 2017.08.09 09:2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나이지리아·리비아 영향…OPEC 7월 수출량 전월比 하루 37만배럴↑

주요 전문기관, 8월 첫째 주 미 원유 재고 감소 전망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출 증가로 인해 다소 하락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2달러 하락한 49.1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의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23달러 하락한 52.1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배럴당 0.44달러 상승한 51.24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OPCE의 원유 수출량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의 수출 증가로 전월 대비 하루 평균 약 37만배럴 증가한 2611만배럴로 집계됐다.

나이지리아의 원유 수출량은 6월 대비 하루평균 약 26만배럴 증가해 2015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219만배럴을 기록했고, 리비아의 원유 수출량은 하루 12만배럴 증가해 4월 수출량의 4배 수준인 88만배럴을 기록했다.

반면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각각 전월 대비 하루 평균 36만배럴, 29만배럴 원유 수출량이 줄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3% 상승한 93.65을 기록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9월 원유 공급량을 8월 대비 하루 평균 약 52만배럴 축소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또한 주요 전문기관들의 8월 첫째 주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 것도 유가 하락폭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통신은 8월 첫째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272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내다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약 270만배럴, 블룸버그는 약 150만배럴 축소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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