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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잔고 500조원 '사상 최대'…증권사 비중 70%

  • 송고 2017.08.10 08:32 | 수정 2017.08.10 09:14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공모·사모 합산 펀드 판매 잔고 6월 말 459조원 기록

증권사 4월 최초 320조원 돌파…은행권 6월 말 99조원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와 사모 펀드를 합친 펀드 판매 잔고는 6월 말을 기준 459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사진=픽사베이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와 사모 펀드를 합친 펀드 판매 잔고는 6월 말을 기준 459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사진=픽사베이


국내 금융권에서 판매한 펀드 잔고가 5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로 올라섰다. 이 가운데 증권사에서 판매한 비중이 전체의 70%(320조)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공모와 사모 펀드를 합친 펀드 판매 잔고는 6월 말을 기준 459조6000억원으로 조사됐다.

5월 말에는 471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지만 이후 소폭 감소했다.

증권사의 경우 4월 처음으로 판매잔고가 32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3개월째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 올해 1월 말 100조에서 2월 말엔 99조원으로 소폭 줄었다. 6월 말에는 99조4700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권의 펀드판매 잔고 격차는 5월 말에 233조2000억원으로 가장 크게 벌어졌다. 6월 말엔 221조6000억원으로 간극이 줄었다.

전체 펀드 판매에서 차지하는 증권사 비중은 2005년 2월 71.8%였다. 지난 4월 말엔 70%를 돌파, 6월 말에 69.9%로 소폭 줄었다.

이와 달리 은행권은 2007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6월 말 21.6%를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이후 불완전판매 우려가 높아지며 주도권이 증권사로 옮겨 갔다는 분석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2008년 6월 말 증권사는 174조원, 은행은 150조원으로 펀드판매 잔액이 24조 가량 차이났다. 같은 해 10월 말에는 증권사는 153조, 은행 138조로 15조원 차이로 소폭 줄었다.

증권사 중엔 한국투자증권이 53조979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37조4300억원), 미래에셋대우(37조4250억원), 국민은행(19조990억원), NH투자증권(17조5650억원) 순이다.

주식형 펀드 환매액을 기준으로 보면 미래에셋대우(6조4530억원)가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6조3750억원), 한국투자증권(6조142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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