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10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제주면세점에서 철수할 방침이며, 후발사업자가 나타날때까지만 영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현재 한국공항공사와 계약 종료로 8월 말에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관세청에서 기타 공고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이후에도 계속 영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대료 부분은 현재 협상 진행 중으로, 매년 고정비가 나가는 방식에서 매출 대비 임대료 지급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후발사업자가 나타날때까지 계속 영업 하는 것으로 계약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도해지위약금 20억원과 자산비용 10억원이 발생하나 계속 운영으로 비용은 감소할 것이며, 비용반영은 3분기나 사업종료시점에 반영할지 아직 미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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