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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한화케미칼 "4Q 정기보수 TDI 한달·CA 보름·PTA 일주일 예정"

  • 송고 2017.08.10 17:04 | 수정 2017.08.10 17:19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제주면세점 철수 방침, 후속사업자 나타날때까지만 운영

미국 태양광 세이프가드 발동 전까지 선수요 발생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한화케미칼 여수공장.

한화케미칼은 4분기에 주요 제품에 대한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10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 TDI 1~3라인이 약 한달간, CA(가성소다)는 30만톤 설비가 10월에 보름간, 한화종합화학의 PTA 70만톤 설비가 약 일주일간 정기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YNCC의 SM 및 BD가 5,6월에 20일간 진행했고, 한화토탈의 아로마틱2공장 PX 및 벤젠 설비가 5,6월에 50일간 진행했으며, SM도 15일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화케미칼은 제주면세점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이다. 한국공항공사와 계약 종료로 8월 말에 철수할 예정이었으나, 관세청에서 기타 공고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아직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대료 계약도 현재 매년 고정비가 나가는 방식에서 매출 대비 지급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중도해지위약금 20억원과 자산비용 10억원이 발생하나 계속 운영으로 비용은 감소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가 태양광 제품 수입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미리 제품을 수입하려는 선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한화케미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관계자는 "미국향 태양광 수요는 9월22일 산업피해 여부가 나오기 전까지 시장 불확실성으로 미리 사는 수요가 계속 될 것"이라며 "미국 시장만 보면 이 효과가 계속 있을 것이고, 다른 곳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CA와 PVC 가격은 중국 정부의 환경감시 강화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중국의 환경감시가 화학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폐수처리에 있어 CA 수요가 늘고 있지만 CA 설비도 환경감찰로 가동률이 내려가면서 이익이 일시 감소하는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VC 역시 산둥성지역의 환경규제 감시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6월 이후 신장 내몽고 지역에 환경감찰이 일시적으로 시행돼 카바이드 원료수급 문제가 있었고 이로 인해 PVC 공급도 타이트해졌다고"고 덧붙였다.

9~11월 PVC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카바이드 원료 수급 및 공급에 차질 빚어지며 선물 강세 보였고 현물도 뒤따라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PX와 SM 시황은 상고하저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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