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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상장 첫 성적표 '방준혁 웃었다'

  • 송고 2017.08.11 15:57 | 수정 2017.08.11 17:35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분기 매출 5401억원·당기순이익 781억원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의 82%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던 넷마블게임즈가 올해 상반기에만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상장 첫 성적표를 기대치 대로 만들어 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 당기순이익 78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넷마블을 상장하고 첫 성적표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9.7%, 140.5% 증가하는 등 선방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넷마블

방준혁 넷마블 의장ⓒ넷마블

이로써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매출의 82%에 해당하는 1조227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3052억원, 224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전체 매출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52%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말 100% 지분인수한 북미 개발사 카밤의 실적이 온전히 반영된데다 지난 6월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1개국에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다수 국가에서 최고매출 1~2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해외매출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오는 23일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레볼루션은 일본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사전등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레볼루션을 이을 대형 신작으로는 '테라M', '세븐나이츠MMO(가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분기 실적은 레볼루션의 국내 매출이 출시 초기에 비해 둔화되면서 전 분기보다 좋지 못했지만 레볼루션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카밤과 잼시티의 주요 게임들이 선전하면서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에는 빅마켓인 일본 시장에서 기대감이 높은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회사 전체 실적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 '테라M', '세븐나이츠MMO(가칭)',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가칭)' 등을 선보이며 상반기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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