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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북한리스크' 지속…장기적 완화 기대

  • 송고 2017.08.13 00:45 | 수정 2017.08.13 00:4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을지훈련 앞두고 北도발 가능성 낮아…美선제타격 가능성 미미

외인 매도 지속…코스피 밸류에이션 높아 하방경직성 높을 것

다음 주(14~18일)에도 코스피에 '북한 리스크'가 지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14~18일)에도 코스피에 '북한 리스크'가 지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14~18일)에도 코스피에 '북한 리스크'가 지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과 북한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지만, 극단적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다.

다만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훈련(UFG·을지 프리덤 가디언)이 진행된다. 이를 앞둔 상황에서 국지전, 전면전, 미사일 발사 등 도발 가능성이 낮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북한과 중국은 을지훈련 이전에 진행하는 한미연합 훈련 등에 대한 부담으로 도발이나 발언수위를 높이는 경우가 다수 존재했다"며 "일각에서는 을지훈련 대치상황이 국지전 가능성을 더 높인다는 의견도 있지만, 대규모 방어 및 선제타격훈련 기간엔 북한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경 발언을 내뱉은 미국도 선제 타격 가능성은 낮다고 그는 설명했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방 차원에서 선제 타격할 여지는 크지 않다"며 "1994년에도 북한 핵시설 국제 사찰 거부 당시에 선제 타격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취소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트럼프 발언 수위에 따라 우려는 존재하지만 결론적으로 북한 리스크는 완화될 것으로 증권업계는 내다봤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북한 리스크로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연기금 등 기관의 대기 매수 수요가 유입됐다"며 "코스피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이 높기 때문에 하방경직성은 높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주식시장은 IT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한반도 위험성으로 환율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다음 주 주식시장은 다소 저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며 "코스피 펀더멘털(기초 체력) 바닥인 2350선 이하에 도달할 경우 보유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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