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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 북핵리스크 학습 효과(?)…주목받는 종목은?

코스피 지정학적 위험에 11일 2319.71로 하락…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급등
KB증권 "POSCO·기업은행·엔씨소프트" 하나금투 "SK·S-Oil·코스메카코리아"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7-08-13 00:42

▲ 코스피에 '북핵 리스크'가 드리운 가운데 지수는 그동안의 학습효과로 인해 낙폭을 어느정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코스피에 '북핵 리스크'가 드리우면서 지수는 2310선으로 밀려났고 원·달러 환율은 사흘 연속 뛰었다.

다음주 지수는 그동안의 학습 효과로 인해 낙폭을 어느정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미사일 발사 등 실제 도발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하면서 유망 종목을 제시했다.

◆KB증권 "POSCO·기업은행·엔씨소프트"

KB증권은 포스코(POSCO)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점진적 상승에 힘입은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중국제품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판가 인상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기아차향 판매량이 증가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내부 구조조정 지속으로 ROE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대출의 견조한 성장과 순이자마진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하반기 높은 배당수익률(2017년 예상 3.9%)과 이익 안전성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보유하고 있는 KT&G 주식의 일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배당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리니지M은 출시 이후 매출액 1위를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라며 "리지니M의 매출액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SK·S-Oil·코스메카코리아"

하나금융투자는 SK에 대해 "SK E&S 등의 자회사 실적은 구조적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며 "자회사 호조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본격적인 증익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에쓰오일(S-Oil)에 대해서는 "글로벌 정제 설비 가동률 상승여력 감소, 정제마진 호조가 전망된다"며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배당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서는 "ODM시장의 구조적 성장국면에서 높은 실적 가시성과 성장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H&B스토어 수요 확대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한진·SK네트웍스·효성"

신한금융투자는 한진에 대해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1523억원 규모의 건물을 건설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800~900억원 수준의 자산처분이익이 3분기 중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택배 처리물량 증가와 부산·인천 항만 컨테이너 처리량 증가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 250억원을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에 대해서는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올해 LPG 유통사업 매각, 주유소 도매 사업 매각 등으로 총 6000억원의 현금 유입, 재무구조 개선과 렌탈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자금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SK텔레콤과 SK매직의 포인트 공유 등 그룹사 시너지 효과와 전략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효성에 대해서는 "스판덱스, 타이어보강재 등 핵심 제품 글로벌 시장 지배력과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4.7% 오른 2960억원이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주주 친화 정책 확대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