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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 인구 급증하면서 모바일 앱 전성시대

  • 송고 2017.08.13 13:48 | 수정 2017.08.13 13:4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지난 상반기말 중국 모바일 앱수 402만개

모바일게임 앱 117만개 최다

중국 인터넷 인구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앱도 전성기를 맞고 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지난 상반기말 중국 모바일 앱 수는 402만개로 모바일 게임 앱이 가장 많은 117만개에 달했고 일상생활서비스, 전자상거래 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인터넷과 관련산업에서 일정규모 이상 기업들의 총수입은 상반기 2843억위안(한화 48조7600억원)에 달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중국의 모바일 앱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인터넷 인구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인터넷정보센터는 6월 말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이 작년 말보다 1.1% 포인트 늘어난 54.3%로 인터넷 이용자가 7억51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 네티즌의 96.3%인 7억2400만명이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는 모바일 이용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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