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에게 올해 상반기 보수총액 12억57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보수총액 중 급여는 3억7800만원으로 지난 1~2월 4900만원, 3~6월 7000만원씩 지급했다.
상여는 8억7900만원이 지급됐다. 매월 활동수당 2000만원도 포함됐다.
포스코는 "이사보수기준에 따라 3년단위 장기경영성과 평가 및 결과에 기초해 장기경영성과금으로 장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인환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6억5100만원을 받았고 지난 3월 퇴임한 김진일 사장은 퇴직금 6억96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53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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