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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도 4차 산업혁명 시대…'프리뷰 인 서울 2017' 주목

  • 송고 2017.08.16 16:16 | 수정 2017.08.16 16:17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오는 28일 개막해 올해 18회째…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반영

B2C·B2B 쌍방향 전시회…글로벌 신소재 개발동향 세미나 등 개최

지난해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PIS) 2016 전시회장 모습.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지난해 개최된 프리뷰 인 서울(PIS) 2016 전시회장 모습.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4차 산업혁명이 전 산업계에 화두가 된 가운데 섬유업계도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16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28~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IS) 2017'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산업간 영역을 어우르고 융합하는 '리믹스#리셋'을 컨셉으로 정했다.

리믹스#리셋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키인 서로 다른 산업 및 분야간의 영역과 경계가 무너지고 이들이 새로운 조합으로 믹스돼 새로운 영역이 생겨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이 전시회는 패션관·소재관·잡페어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코엑스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3곳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는 전시회 집중도 향상을 위한 것이다.

총 388개사 655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이번 전시회에는 외국 바이어 1000명 등을 비롯해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림간 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간 거래(B2B) 및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전 스트림업체가 다양하게 참가했다. 효성,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등의 원사업체부터 영원무역 등의 패션 및 수출벤더까지 다양한 업체가 한 군데에 모이게 되는 것.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섬유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목하는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직접 시연도 이루어진다. '3D Textile Viewer 존'을 통해 현장에서 소재가 의상으로 표현되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인 것.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섬유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섬유패션산업 전문 세미나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Fasion Futures 2017 국제 심포지움, 글로벌 신소재 개발 동향, ICT 융합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현재 전체 섬유 산업에서 산업용 섬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정도 된다"며 "산업용 섬유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고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15차례나 준비한 이유를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섬유패션산업에서 원사나 원단을 집거나 접는 공정의 완전 자동화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빅데이터나 ICT 기술을 활용해 체형에 맞고 취향에 맞는 옷을 빠르게 생산해 재고를 낮추는 것에 집중돼 있다. 전시회에서도 3D프맅잉 기술 등으로 직접 의상을 제작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PIS 2017 전시회에서는 섬유패션업체들의 1만3000여점의 기증품과 아름다운 가게 업사이클링 제품 및 공익상품 등을 판매하는 나눔바자회도 진행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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