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2.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3.6 3.6
JPY¥ 889.5 -1.8
CNY¥ 189.6 -0.7
BTC 96,060,000 355,000(-0.37%)
ETH 4,643,000 6,000(0.13%)
XRP 801 13.8(-1.69%)
BCH 737,000 12,900(-1.72%)
EOS 1,224 12(-0.9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코트라, 소비재 수출확대…中동북 3성·대양주 바이어 초청 설명회

  • 송고 2017.08.16 18:10 | 수정 2017.08.16 18:10
  • 권영석 차장 (yskwon@ebn.co.kr)

해외 바이어 25개사, 국내기업 150여개사와 상담에 몰두

코트라(KOTRA)가 해외 유망 틈새시장 발굴로 소비재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코트라는 해외 유망 틈새시장 발굴을 통한 소비재 수출 확대를 이루기 위해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온오프라인 입점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중국 동북 3성 바이어와 대양주 유력 벤더 25개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국내 기업은 여름 휴가 기간에도 불구하고 150여개 기업이 모여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대양주 유통망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 거래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입점 설명회, 수출 상담회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중국 주력시장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베이징, 상해, 광저우 등은 전세계 브랜드 각축장으로 경쟁이 치열해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는 용이하지 않다.

반면 우리기업의 관심 밖에 있던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은 총 인구가 1억명이 넘고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9%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고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하는 중고급 소비재의 진출이 유망 시장이다.

상담회에 참석하는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 중산층에게 인기있는 중소 기업 제품과 브랜드를 위주로 생산자와의 직거래, OEM 방식의 수입 등을 목적으로 상담할 계획이다. 또 중국 내수시장에서 제품을 유통시키기 위해 필요한 관련 인증과 허가 등도 논의된다.

아울러 국내 소비재 기업의 관심도가 낮았던 호주와 뉴질랜드에도 지속 유입되는 아시아 이민자들에 힘입어 화장품 등 한국 소비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김두영 KOTRA 전략사업본부장은 "대양주 시장과 중국 동북 3성 시장은 안정적 시장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틈새시장"이라며 "우리 기업의 새로운 시장에 대한 갈망에 부흥코자 유망 신시장을 지속 발굴해, 현지 대표 유통망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5:41

96,060,000

▼ 355,000 (0.37%)

빗썸

04.24 05:41

95,914,000

▼ 454,000 (0.47%)

코빗

04.24 05:41

95,957,000

▼ 390,000 (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