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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 본사 초청 행사 실시

  • 송고 2017.08.18 13:30 | 수정 2017.08.18 13:3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스카이전망대·아쿠아리움 방문 등 '패밀리 데이' 진행

가족 친화 경영 위해 가족사랑의 날·유연근무제·육아휴직 등 강화

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들이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임직원 자녀들이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임직원 자녀를 본사 사옥에 초대하는 등 가족 친화적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18일 잠실 월드타워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 자녀 39명을 초청해 ‘패밀리 데이’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임직원 자녀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서울 스카이 전망대를 관람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회계팀 이은애 수석의 자녀 이인성 군은 "엄마 회사가 이렇게 높은 빌딩에 있는 줄 몰랐다"며 "방학을 맞아 최고로 기분 좋은 날 중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일가(家)양득 문화 조성과 가족친화 경영을 위해 작년부터 가족사랑의 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본사와 연구소에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생활패턴에 맞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남성 육아휴직의 의무화, 여성 육아휴직기간 최대 2년까지 연장 확대 시행, 입학 돌봄 육아휴직 제도 신설 등으로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줄여주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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