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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안갯속' 코스피 보합권 전망…잭슨홀 미팅 '주목'

  • 송고 2017.08.20 00:00 | 수정 2017.08.19 23:45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진정…코스피 안정화

을지훈련·잭슨홀 미팅 등 부정적 이슈 작용

달러 약세로 이머징 우호적 환경 여건 조성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코스피는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픽사베이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코스피는 보합권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픽사베이


다음 주(21~25일) 코스피는 보합권에 머물 전망이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사흘 간에 걸쳐 열릴 잭슨홀 컨퍼런스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진정되면서 코스피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의 언쟁 수위가 감소하면서 북한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이슈들이 산재해 있어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을지훈련과 잭슨홀 컨퍼런스 등이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을지훈련과 잭슨홀 미팅 등은 시장 투자자들을 제약하는 부정요인"이라며 "지속적인 깜깜이 장세 속에 시장 투자가들은 안전지대의 투자대안을 활용한 단기 매매 시도로 국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잭슨홀 컨퍼런스의 경우 주식시장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3년 만에 잭슨홀 미팅에 참석하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예상과 달리 통화정책 변경에 언급하지 않을 것"이며 "역동적 글로벌 경제의 구축 방안이라는 컨퍼런스 주제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유럽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변화를 관망하는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달러의 경우 횡보 혹은 소폭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최근 트럼트 대통령이 인종차별주의 옹호 발언을 이슈화 한 가운데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점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이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미국의 정치적 요인이 달러 약세로 작용해 이머징(신흥국)시장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이라며 "국내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건설이나 부동산 보다는 IT, 증권 등이 여전히 강세를 띨 것"이라고 귀띔했다.

중장기 투자 전략 측면에서 경기민감주 가운데 대형 수출주와 가치주를 저가매수하는 게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용구 연구원은 "펀더멘털(기초 체력) 바닥까지 떨어진 대형 수출주와 가치주에 관심을 두고 저가매수의 호기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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