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오픈 1주일,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을 가보니

송고 2017.08.19 20:04 | 수정 2017.08.19 20:52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히팅 디바이스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 체험 공간

"하루 400여명 고객 방문"…8월말 홍대점도 오픈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 오픈 당일 외관ⓒBAT코리아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정말 타르가 나오지 않나요?". 지난 17일 오후에 찾아 간 국내 첫 '글로(glo™)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에는 다양한 궁금증에 질문을 쏟아내는 고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서울 압구정동 가로수길 중간 쯤에 4층 건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스텝 중 한명은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하루 4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곳을 찾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글로'는 BAT(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가 독자 개발한 가열방식을 적용한 BAT코리아의 가열형 전자담배이다.

글로는 사용 후 기기에 재가 전혀 남지 않아 청소 및 관리가 용이하고,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 없이 한 번의 충전으로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 한 팩 이상을 연속 흡연할 수 있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BAT코리아가 글로의 확산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지난 13일 오픈했다. 8월 말에는 '홍대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BAT코리아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에 대해 "히팅 디바이스 글로 고유의 스마트하고 모던한 감성을 담아낸 공간"으로 설명하고 있다. 글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은 분명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글로' 가열기기와 전용담배 '던힐 네오스틱' 뿐만 아니라 기기 슬리브 및 다양한 악세사리도 구매할 수 있다.

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페셜리스트와의 상담을 통해 기기 사용법, 청소법과 같은 '글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가로수길점은 각 층을 글로를 대표하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꾸몄다.

1층은 제품과 악세사리를 직접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존과 글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이다. 2층은 글로 스페셜리스트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유명 아티스트과 협업으로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슬리브도 만나볼 수 있다.

3층은 제품 상담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글로 기기에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프탑에는 글로 회원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글로의 매력을 한 곳에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글로의 우수함을 선보이고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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