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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증시] 안정찾은 코스피…KAI 반등·계란 관련주들 '희비교차'

  • 송고 2017.08.20 00:00 | 수정 2017.08.19 23:5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코스피 1% 안팎 상승, 북한과 미국간 군사적 긴장 완화로 투자심리 개선세

한국항공우주 감사의견 '적정'에 반등…살충제 계란 파동에 제빵주 직격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4~18일)간 코스피는 1.04% 상승한 2334.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4~18일)간 코스피는 1.04% 상승한 2334.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지난주(14~18일)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코스피는 1.04% 상승한 2334.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북한과 미국간 군사적 긴장과 무력 충돌 우려로 3% 가량 급락한 코스피는 이번주 들어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했다.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북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군사적 해법은 없다고 발언하면서 양국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난주에는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의혹을 받은 한국항공우주(KAI)가 반등했다. 지난 14일 반기보고서에서 외부감사를 맡은 회계법인 삼일PwC가 KAI의 상반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적정'을 제시하면서다.

이 영향으로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6일 급등세를 보인 데 힘입어 한 주간 10% 넘게 올랐다.

살충제 계란 파동이 계속되면서 계란 사용이 필수적인 제빵주가 타격을 받았다.

SPC삼립의 주가는 16일 6.65%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대형마트 등에 달걀을 유통하는 CJ프레시웨이는 16일 3.42% 하락한데 이어 17일에는 0.99%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갔다.

닭고기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하림은 16일 장중 4% 넘게 하락했고 마니커도 3% 이상 내렸다. 다만 정부가 산란계 농장이 아닌 육계 농장에서는 살충제가 쓰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을 내놓자 이들 종목은 곧장 낙폭을 회복했다.

동물 백신 관련 업체는 상승했다. 대한뉴팜은 주가가 16일 2.25% 올랐고 17일에는 친환경 닭 진드기 박멸제 출시 소식을 밝히자 11.45% 급등했다.

수소수를 마신 닭 면역력에 대해 임상시험을 한 적이 있는 솔고바이오는 16일 4.05% 오른 데 이어 18일에도 5.43% 올랐다.

다음주 역시 코스피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고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견조하기 때문이다.

다만 IT 사이클 둔화 가능성과 트럼프의 정치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코스피 하락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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