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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양곤에 호텔 개장…5년만에 결실

  • 송고 2017.08.20 11:09 | 수정 2017.08.20 11:0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오는 9월 1일 오픈…호텔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포스코건설, 롯데호텔 등 국내기업 협업 '호텔 건설 및 운영'

포스코대우가 오는 9월1일 개장하는 미얀마 '롯데호텔 양곤'의 전경.ⓒ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오는 9월1일 개장하는 미얀마 '롯데호텔 양곤'의 전경.ⓒ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가 미얀마 경제 중심지인 양곤에 호텔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호텔사업에 나선다.

호텔사업은 미얀마 가스전, 곡물 사업에 이은 미래 중장기 사업으로 이를 위해 포스코대우는 미얀마로부터 외국 민간기업 최초로 70년간 장기 토지 사용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대우는 오는 9월 1일부터 미얀마 양곤시 인야호수 인근에 위치한 ‘롯데호텔 양곤’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연면적 10만4123㎡에 15층 규모의 고급호텔 1동(343실) 및 29층 규모의 장기 숙박호텔 1동(315실)으로 구성된 ‘롯데호텔 양곤’은 컨벤션센터, 레스토랑,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5성급 호텔이다.

호텔 프로젝트 입찰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온 포스코대우는 프로젝트 주관사로서 호텔 사업전반을 관리하고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양곤'의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 2012년 8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호텔 부지의 토지 사용권을 확보한 포스코대우는 2014년 1월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호텔운영사인 롯데호텔, 재무적투자자인 미래에셋대우 및 현지 파트너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후 현지 운영법인인 '대우아마라'를 설립하고 4년간 본격적인 호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포스코대우가 미얀마에서 외국 민간기업 최초로 70년간 장기 토지 사용권을 획득한 것은 지난 1980년대부터 미얀마 사업을 통해 다져온 신뢰와 탄탄한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했다.

포스코대우는 양곤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호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을 비롯해 중국, 불가리아 등 해외 각지에서 호텔사업을 운영한 노하우를 갖춘 호텔사업 개발자로써 능력과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미얀마 호텔은 회사가 그동안 미얀마에서 보여준 우수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해외무역 및 자원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전략적 해외 부동산 개발 등 신사업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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