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12.1℃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5 -5.0
JPY¥ 890.3 -2.2
CNY¥ 185.8 -0.3
BTC 100,196,000 4,000(-0%)
ETH 5,082,000 10,000(-0.2%)
XRP 880.1 5(-0.56%)
BCH 826,800 52,200(6.74%)
EOS 1,584 75(4.9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미얀마서 1조 공사 수주

  • 송고 2017.08.20 10:30 | 수정 2017.08.20 21:3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 토목공사 수행

미얀마에서는 상수도 개선사업 참여

마타바리 발전소 조감도 ⓒ포스코건설

마타바리 발전소 조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일본 스미토모 상사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Dhaka)에서 남동쪽으로 280㎞ 떨어진 치타공州 마타바리 섬에 발전용량 1200MW(600MW 2기)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부지개량 및 항만공사를 포함하며, 공사기간은 7년에 이르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공사 규모는 45억 달러, 우리돈으로 5조원으로, 단일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서남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 중 포스코건설은 공사금액 9500억원 규모의 발전소 토목공사, 석탄 원료처리설비, 부대설비 공사를 수행한다.

마타바리 발전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의 낮은 전력보급률을 개선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일본정부가 오랜 기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포스코건설과 협력해온 스미토모 상사 컨소시엄이 지난달 발주처인 방글라데시 석탄발전공사로 부터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최근 600억원 규모의 미얀마 양곤 상수도 개선사업의 낙찰자로 통보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미얀마를 5대 전략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고 미얀마 최고층 랜드마크 빌딩인 양곤 호텔을 건립하는 등 미얀마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2개 프로젝트 모두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자금지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는 중남미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입증된 포스코건설의 세계적인 EPC 기술력과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며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한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맺어진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6:23

100,196,000

▼ 4,000 (0%)

빗썸

03.29 16:23

100,090,000

▼ 79,000 (0.08%)

코빗

03.29 16:23

100,110,000

▼ 34,000 (0.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