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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참가자 모집

  • 송고 2017.08.20 10:56 | 수정 2017.08.20 10:57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오는 21일부터 접수 시작·11월 8~9일 본선대회·11월 17일 결선 발표

본선 40개팀 커넥티드카 관련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 구현 경쟁

지난해 8월 삼성동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현대차

지난해 8월 삼성동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해커톤 대회 참가자들이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현대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해커톤 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램 개발자·설계자 등이 팀을 이뤄 한 장소에서 마라톤처럼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완수하는 이벤트다.

올해 개최될 해커톤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참가 자격에 대학(원)생과 일반인 외에도 스타트업을 추가로 포함시켰다는 점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우수한 성적을 낸 대학(원)생, 일반인에게는 상금을 포함, 채용 전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현대·기아차의 유력 투자 검토 대상 업체로 선정된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스타트업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과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스타트업은 최대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커넥티드카·인포테인먼트와 관련한 참신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첨부해 '해커로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5일 이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단 개인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 심사 결과는 내달 27일 본선에 참여할 총 40팀이 선정돼 발표된다. 40팀은 11월 초까지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전문 멘토링 지도를 통해 자신들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과 기본적인 역량을 쌓는다.

이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해커로드' 본선대회에 참가해 아이디어 토론·역할 분담·프로그래밍 작업 등을 거쳐 단순 사업 아이템들을 상용화 수준의 결과물로 완성하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본선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8개 팀을 선정해 11월 17일 최종 결선 발표회를 진행, 최종 우승 3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금년도 해커톤 대회는 커넥티드카와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최된다"며 "스타트업·대학(원)생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현대·기아차와 함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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