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 맡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파견 후 복귀
금융위원회는 신임 자본시장국장에 박정훈(행정고시 35회·사진) 국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김태현 전 자본시장국장이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후속 인사다.
박 국장은 행정고시 35회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았다.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증권제도과에서 근무했고 금융위 공자위사무국 운용기획팀장, 글로벌금융과장,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시니어 이코노미스트급(Senior Financial Sector Expert)으로 파견된 후 금융현장지원단장을 지냈고 이후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파견 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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