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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 정부 발표"...살충제 계란 난각코드 또 오류

  • 송고 2017.08.21 15:31 | 수정 2017.08.21 15:32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살충제 성분 검출 농가 난각토드 수차례 수정해 혼선

부적합 판정 농가 52곳 가운데 7개 농장 코드 잘못돼

ⓒ


정부가 살충제 성분 검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난각코드(계란껍데기)를 재차 잘못 발표하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부적합 판정 52곳 가운데 무려 7개 농장의 난각 코드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앞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의 난각코드를 수차례 수정해 혼선을 빚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약처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전수조사 및 보완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52곳 가운데 7개 농장의 난각 코드가 잘못 발표됐다고 밝혔다.

수정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1개 농장이 여러 개의 난각코드를 사용한 점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황금자 농장은 6개의 난각코드를 갖고 있었다.

정부는 농가뿐만 아니라 계란 수집판매업자도 난각코드를 찍을 수 있어 하나의 농가가 여러 수집판매업체에 납품하면서 같은 농가의 계란에 서론 다른 난각코드가 표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판매업체에서 난각 번호를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수기로 기록·취합하는 과정에서 기재오류가 있었고, 공표 전 현품 확인이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비슷한 과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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