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1일 수원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팔달8구역 사업은 16만3781㎡ 부지에 총 3603세대, 지하 3~지상 20층 아파트 52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60%로, 4088억원이다. 총 도급금액은 6700억원이다. SK건설의 지분은 40%다.
수원 팔달 8구역 사업장은 분당선 매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1호선 수원역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재개발 구역 내 수원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1개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은 지난해 1월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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