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취임 106일만에 초대 내각 인선 마무리
박성진(49) 포항공대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박성진 교수를 중소벤처부 장관에 지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만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106일 만에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일해 왔다.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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