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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내년 가동 RUC&ODC 연료용으로 LNG 직도입"

  • 송고 2017.08.25 14:09 | 수정 2017.08.25 14: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내년 4월부터 2033년까지 15년간 연 70만톤 도입

기존 연료 벙커C유 고도화 통해 휘발유 등으로 전환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이 내년 상반기 가동하는 신규 공장 연료용을 위해 LNG(액화천연가스)를 직도입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와 연간 70만톤의 LNG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전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4월부터 2033년까지 15년이다. 계약 체결식은 에쓰오일 오스만 알 감디 CEO와 페트로나스 업스트림의 다툭 아누아르 타이브(Datuk Anuar Taib) CEO가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 본사에서 24일 열렸다.

에쓰오일은 신규 공장 가동용 연료와 수소 제조용 원료로 사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LNG 직도입을 결정했다.

알 감디 CEO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와 장기계약을 통해 연료와 원료용으로 사용되는 LNG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공장 가동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현재 건설 중인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이 내년 상반기 가동을 시작하면 그동안 생산시설의 연료용으로 사용해 오던 벙커-C를 휘발유, 프로필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제조원료로 전환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필요한 연료,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원가절감과 수익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벙커C를 대체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 추세에 대응하는데 강점이 있다.

LNG 저장탱크는 임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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