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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앞두고 조직 개편·임원 보직 인사 단행

기존 담당임원 제도 폐지…본부 내 '실' 조직 도입해 효율성 극대화 방침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8-25 18:42

▲ 대우건설 본사 전경 ⓒ연합뉴스
대우건설은 25일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박창민 전 사장 사퇴를 비롯해 산업은행의 본격적인 매각 추진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 정비 차원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이날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담당임원 제도를 폐지하고 본부 내에 '실' 조직을 도입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11본부 1원 2실 50담당 101팀은 8본부 1원 37실 98팀으로 재편되게 됐다.

특히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통합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으로 분리돼 있던 주거 분야를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 분야를 토목, 주택건축, 플랜트사업본부 산하로 재편해 수주, 시공, 운영에 이르는 과정을 단일 사업본부 내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플랜트 설계 위주인 엔지니어링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해 해외 플랜트 사업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각오다. 전략기획본부 산하의 리스트관리 기능을 리스크관리본부로 격상시켜 국내외 시장변화에 대비하고 현장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부문별 책임경영을 확립하고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