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휴일을 맞아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전국에서 40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도 40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혼잡 구간은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에서 기흥나들목,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8.5Km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에서 잠원나들목,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2.1Km구간이 정체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 분기점부터 혼잡이 시작돼 시속 50km내외로 속도가 떨어져 발안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 부분에서도 제독로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강원도 방향에서 오는 고속도로는 아직까지는 원활한 소통을 보인다.
영동선은 면온나들목을 시작으로 정체가 시작된 뒤 오후 3시 평창나들목에서 둔내나들목 인근에서 혼잡이 예상되고,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동홍천부터 밀리기 시작해 오후 4시쯤 강촌과 설악나들목 구간으로 정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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